참고내용참 고 내 용 1939년 8월 14일 자 매일신보에 실린 '노임 십만원 징포-한발의 증평에 쾌보'라는 제목의 기사다. 괴산군 증평면 당국에서는 한해 대책으로 구장회의를 소집하여 토의한 결과 면장 이명노씨는 상사에 교섭 중이던 보강천 개수공사를 하기로 하였다. 토목과에서 8명을 보내 지난 10일 측량에 착수하여 공사는 11월에 착공하여 면적 8터에 인원 8천명이 소요되고 노임 9만원이 지출될 것으로 예상한다. 동아일보 1939년 12월 12일자 기사에 '한해민 구호사업으로 보강천 넓히기 공사' 총공사비가 2만 4천원이었다는 내용으로 보아 보강천 공사는 한해민을 구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