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6.
JP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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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 군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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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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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 군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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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chivist's talk /

   이번 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이 1단계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아직 수도권을 중심으로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는 있지만 걱정했던 것에 비하면 상황은 점차 좋아질 것으로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증평기록관도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우선 개관전시부터 주민들에게 공개를 시작했습니다. 곧 모든 공간을 여러분들에게 개방할 수 있게 되기를 고대하며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주간 증평>의 주제는 ‘군정 이야기’입니다. 증평에는 남과 북으로 두 개의 커다란 산이 있고, 그곳에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휴양시설이 있습니다. 북쪽 도안면 연촌리 두타산 기슭에는 ‘에듀팜 특구’라는 최신의 관광단지가, 남쪽 율리의 좌구산 일대에는 ‘휴양랜드’라는 멋진 휴양림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증평군은 지금 이 두 곳을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관광벨트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민 인터뷰

황인수
전 증평군 휴양공원사업소장
오랜 공직생활의 끝에서 만난 증평,
이곳에서의 기억이 모두 기록이 되었습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개장한지 이제 11년 되었습니다. 증평은 면적도 좁고 문화자원도 
별로 없는 곳입니다.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2008년 〈율리웰빙타운종합계획〉
이라는 10개년 계획을 세웠어요. 계획을 세운 첫 해에 휴양림을 시작했고요. 그 다음에는
숙박시설, 체험시설, 명상 구름다리, 짚라인 등을 하나하나 만들어 갔습니다. 입구 쪽에
자리 잡은 율리 휴양촌은 좌구산 휴양랜드 개발의 시발점입니다. 첫 시작이었기 때문에
애정도 많이 가는 곳이고,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전국 휴양림에서 10위권 안에 있어요. 덕분에 주민들의 소득도 높아졌습니다.

삼림이 빽빽하던 원시림의 기억을 보듬어
증평의 휴양지가 되고자 합니다.

 에듀팜은 ‘중부권에 전에 없던 관광거점을 만들겠다’는 우리의 목표가 절반
정도는 성공한 것이라는 징표 중 하나입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저희는 입지 조건을
활용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 들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관광사업은 ‘굴뚝 없는 공장’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엄청난 파급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지금 좌구산 휴양랜드와
연계해 ‘증평군 관광벨트’라는,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관광벨트를 구축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민 인터뷰

김효은
증평군 경제과 주무관
좌구산 휴양림, 황인수
오랜 공직생활의 끝에서 만난 증평,
이곳에서의 기억이 모두 기록이 되었습니다.
기억 이야기
기록 이야기

/ 주민 인터뷰 /

 좌구산 휴양랜드는 개장한지 이제 11년 되었습니다. 증평은 면적도 좁고 문화자원도 별로 없는 곳입니다.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2008년 〈율리웰빙타운종합계획〉이라는 10개년 계획을 세웠어요. 계획을 세운 첫 해에 휴양림을 시작했고요. 그 다음에는 숙박시설, 체험시설, 명상 구름다리, 짚라인 등을 하나하나 만들어 갔습니다. 입구 쪽에 자리 잡은 율리 휴양촌은 좌구산 휴양랜드 개발의 시발점입니다. 첫 시작이었기 때문에 애정도 많이 가는 곳이고,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전국 휴양림에서 10위권 안에 있어요. 덕분에 주민들의 소득도 높아졌습니다.

에듀팜, 김효은
삼림이 빽빽하던 원시림의 기억을 보듬어
증평의 휴양지가 되고자 합니다.
기억 이야기
기록 이야기

/ 주민 인터뷰 /

 에듀팜은 ‘중부권에 전에 없던 관광거점을 만들겠다’는 우리의 목표가 절반 정도는 성공한 것이라는 징표 중 하나입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저희는 입지 조건을 활용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 들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관광사업은 ‘굴뚝 없는 공장’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엄청난 파급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지금 좌구산 휴양랜드와 연계해 ‘증평군 관광벨트’라는,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관광벨트를 구축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 증평 극장 /

또 하나의 풍경 편
 

/ 특집 화보 /

7호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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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chivist's talk /

<주간 증평>
제7호

archivist’s talk

이번 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이 1단계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아직 수도권을 중심으로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는 있지만 걱정했던 것에 비하면 상황은 점차 좋아질 것으로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증평기록관도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우선 개관전시부터 주민들에게 공개를 시작했습니다. 곧 모든 공간을 여러분들에게 개방할 수 있게 되기를 고대하며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주간 증평>의 주제는 ‘군정 이야기’입니다. 증평에는 남과 북으로 두 개의 커다란 산이 있고, 그곳에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휴양시설이 있습니다. 북쪽 도안면 연촌리 두타산 기슭에는 ‘에듀팜 특구’라는 최신의 관광단지가, 남쪽 율리의 좌구산 일대에는 ‘휴양랜드’라는 멋진 휴양림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증평군은 지금 이 두 곳을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관광벨트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군정 이야기는 ‘좌구산 휴양랜드’에서 시작됩니다. ‘좌구산 휴양랜드’를 처음부터 기획하고 지금까지 발전시킨 황인수 전 증평군 휴양공원사업소장은 증평에서 15년 동안 근무하고 올해 퇴직한 공무원입니다. 황인수 소장이 좌구산을 처음 찾았을 땐 작은 군사용 도로밖에 없는 원시림이었고, 주로 군인들이 훈련장으로 사용하던 땅이었다고 합니다. 아무도 찾지 않던 이곳이 2008년 을 시작으로 12년 만에 천지개벽을 하듯 전국 최고의 휴양림으로 발전했습니다.

두 번째 군정 이야기는 증평군 '에듀팜' 사업 담당 부서에서 근무하는 김효은 주무관이 전해줍니다. 에듀팜 사업이 처음 출범한건 2005년이지만 본격적인 공사가 착공되기까지는 10년의 시간이 더 필요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7년을 시작으로 사업은 빠른 속도를 내어 1년 반만에 70%의 공정률을 보여주었고, 2019년 6월에 일부 시설이 오픈되면서 공식 개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에듀팜은 삼림이 빽빽하던 원시림의 기억을 품고 증평주민의 사랑을 받는 충북 최고의 휴양지로 변신하였습니다.

오늘 증평극장은 ‘증평풍경 파노라마 2’편입니다. 이번 의 기억+기록이야기 장소인 좌구산과 삼기저수지, 에듀팜의 고풍스러운 풍경을 파노라마 영상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 좌구산 휴양랜드 구름다리를 기록한 영상 포스터와 에듀팜 언덕, 삼기저수지 풍경사진, 그리고 주민 구술 영상인터뷰 장면이 담긴 ‘사진 포스터’도 함께 준비해 놓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0월 16일 금요일
<주간 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