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7.
JPANews
─ 21호, 군개청 20주년 ─
Archivist’s Talk

   《증평, (   ) 집》 전시가 개최되던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분들께서 증평 원도심과 전시장을 찾아주셨습니다. 증평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신 관람객 분들이 계셨기에 전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증평에서 보낸 시간이 오랫동안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증평군에서 2023년은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증평역이 문을 연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자, 증평이 군으로 독립한 지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번 주 〈주간 증평〉에서는 ‘증평군 20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증평 …

2023.11.07.
JPANews
─ 21호, 군개청 20주년 ─
Archivist’s Talk

   《증평, (   ) 집》 전시가 개최되던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분들께서 증평 원도심과 전시장을 찾아주셨습니다. 증평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신 관람객 분들이 계셨기에 전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증평에서 보낸 시간이 오랫동안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증평군에서 2023년은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증평역이 문을 연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자, 증평이 군으로 독립한 지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번 주 〈주간 증평〉에서는 ‘증평군 20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증평 …

/ 군개청 이야기  /
증평, 독립의 여정
증평의 번영과 독립, 자치를 향한 주민들의 노력은 일제강점기부터 출발합니다. 청안군의 일부가 괴산군 증평면으로 통합되면서 생활권역이 달라졌고, 이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괴산군의 한 지역에 머물게 되면서 증평은 ‘지방자치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됩니다. 이는 증평군 개청 운동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증평 주민들이 지역의 독립적인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시민 활동에 나서기 시작한 것입니다. 주민자치의 꿈을 향한 증평 주민들의 열정은 ‘증평군’을 만들어 내는 커다란 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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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발전포럼 이종일 님
 “ 우리 지역에서 여러 가지 차별대우를 받았어요. 그러니까 우리 주민들이 불편하기도 하고 차별 대우 받으니까 한계에 차서 ‘우리도 분리를 하고 자치단체를 만들어야 한다’ 그런 얘기들이 많이 나왔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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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강신욱 님
 “ 자연스럽게 분향소 지킴이를 하면서 어떤 결속력이 더 강해진 거예요.그걸 계기로 뭉쳐진 것 같아요. 증평 분들은 엄청나게 똘똘 뭉치거든. 엄청 똘똘 뭉치고 그게 엄청 빠르게, 신속하게 결속이 돼요. 한마디로 표현하면 저희 증평 군민들 대단히 위대한 분들입니다. ”
/ 군개청 이야기  /
증평, 민주주의의 시작
2003년 8월 30일, 마침내 증평은 ‘증평군’이 되었습니다. 증평군이 독립적인 기초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 출범시키고, 지난 20년 동안 발전할 수 있었던 데에는 주민과 증평군의 상호보완적인 노력이 있었습니다. 주민들이 지니고 있는 높은 시민의식과 역사에 대한 자긍심, 그리고 자치 행정과 민주 의회에 민의를 적극 반영했던 공무원들의 헌신이 모여 증평의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군 개청 이후 치러진 여섯 번의 지방선거를 지나오면서 증평은 안정적인 자치 행정과 민주 의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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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증평출장소장 이종배 님
 “ 짧은 기간 단체장으로 있었지만,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했다. 지역 주민들과 당시 지역 국회의원, 또 많은 분들이 함께 했지만 단체장으로 있을 당시에 그 지역의 숙원 사업이 이루어졌다는 면에서 보람이 있었구나. 지역 주민들도 참 많이 응원해줬고 그런 부분들이 기억에 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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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증평군청 기획실장 양승렬 님
 “ 만약에 우리 증평이 지금도 괴산군 증평읍으로 되어있었으면 지금 같이 발전하기는 어림도 없었어요. ”
/ 선거 이야기  /
초대 증평군수 선거
증평군의회의원 증원 선거
2003년 10월, ‘증평군’을 위한 첫 선거가 치러졌습니다. 지방자치단체로 처음 발돋움하는 초대 선거에는 총 29명의 후보가 출마하였으며, 선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23,154명의 주민이 투표권을 가진 가운데 증평군수선거는 총 65.37%의 투표율을 기록하였고, 이는 재‧보궐선거에서 이례적인 현상이었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앞두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었습니다. 지난 20년간 증평군은 충청북도 내 최고의 인구증가율을 보였으며, 증평군의 유권자 수는 3만 명대로 늘어났습니다. 증평은 새롭게 도약할 앞으로의 100년을 그리며 군민들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 증 평 경 관  /
개청 전후 증평 풍경
109021 109022
신동리 일대
109013 109014
삼일아파트 주변 도로
109015 109016
새한정형외과 인근
/ 사 진 포 스 터  /
군개청 2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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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평
21호
Archivist's Talk

《증평, (   ) 집》 전시가 개최되던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분들께서 증평 원도심과 전시장을 찾아주셨습니다. 증평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신 관람객 분들이 계셨기에 전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증평에서 보낸 시간이 오랫동안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증평군에서 2023년은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증평역이 문을 연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자, 증평이 군으로 독립한 지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번 주 〈주간 증평〉에서는 ‘증평군 20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증평은 민주주의의 땅입니다. 주민들이 직접 자치권을 행사할 수 있는 ‘군’으로 독립하기 위해 증평 주민들은 오랜 기간 투쟁의 역사를 만들어왔습니다. 행정의 사각지대를 극복하겠다는 염원이 차츰 모였고, 이는 자주적인 시민운동으로 확산되었습니다. 다양한 주체들이 동참했으며, 독립을 위한 주민들의 위대한 여정은 기록으로 남겨졌습니다.

군 개청 이후, 공무원들과 주민들은 안정적인 자치행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였습니다. 행정가들은 증평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고자 여러 정책을 준비하였습니다. 주민들은 공무원들이 올바른 행정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민의를 지방의회에 전달해왔습니다. 이러한 상호보완적 관계는 ‘선거’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증평군을 만들어가는 ‘협력’의 과정은 다양한 사진기록과 선거기록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군 개청 전후 변화된 증평의 모습도 경관기록을 통해 함께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도로가 개설되고 정비되자 증평 곳곳에 새로운 풍경이 자리 잡았습니다. 차례로 들어선 상가와 아파트들은 도시의 색다른 경관을 만들어 냈습니다. 사진기록을 통해 증평의 변화를 생생하게 목격해 보시기 바랍니다.

증평기록관의 전시 소식을 전하는 〈주간 증평〉이 올해는 이제 마지막 한 회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다음 22호에서는 《증평, (   ) 집》 전시의 여정을 담은 ‘과정 아카이빙’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전시를 준비하고 운영하며 쌓아 온 크고 작은 이야기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1월 7일 화요일
〈주간 증평〉

/ Archivist's talk /

《증평, (   ) 집》 전시가 개최되던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분들께서 증평 원도심과 전시장을 찾아주셨습니다. 증평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신 관람객 분들이 계셨기에 전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증평에서 보낸 시간이 오랫동안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증평군에서 2023년은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증평역이 문을 연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자, 증평이 군으로 독립한 지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번 주 〈주간 증평〉에서는 ‘증평군 20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증평은 민주주의의 땅입니다. 주민들이 직접 자치권을 행사할 수 있는 ‘군’으로 독립하기 위해 증평 주민들은 오랜 기간 투쟁의 역사를 만들어왔습니다. 행정의 사각지대를 극복하겠다는 염원이 차츰 모였고, 이는 자주적인 시민운동으로 확산되었습니다. 다양한 주체들이 동참했으며, 독립을 위한 주민들의 위대한 여정은 기록으로 남겨졌습니다.

군 개청 이후, 공무원들과 주민들은 안정적인 자치행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였습니다. 행정가들은 증평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고자 여러 정책을 준비하였습니다. 주민들은 공무원들이 올바른 행정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민의를 지방의회에 전달해왔습니다. 이러한 상호보완적 관계는 ‘선거’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증평군을 만들어가는 ‘협력’의 과정은 다양한 사진기록과 선거기록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군 개청 전후 변화된 증평의 모습도 경관기록을 통해 함께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도로가 개설되고 정비되자 증평 곳곳에 새로운 풍경이 자리 잡았습니다. 차례로 들어선 상가와 아파트들은 도시의 색다른 경관을 만들어 냈습니다. 사진기록을 통해 증평의 변화를 생생하게 목격해 보시기 바랍니다.

증평기록관의 전시 소식을 전하는 〈주간 증평〉이 올해는 이제 마지막 한 회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다음 22호에서는 《증평, (   ) 집》 전시의 여정을 담은 ‘과정 아카이빙’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전시를 준비하고 운영하며 쌓아 온 크고 작은 이야기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1월 7일 화요일
〈주간 증평〉